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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진주 유곡지구 확 달라진다" 진주시?LH, 새뜰마을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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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곡동 죽전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뉴시스

[진주=뉴시스] 진주 유곡동 유곡지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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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 유곡동 죽전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된다.

진주시는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와 ‘진주 유곡지구 새뜰마을사업’ 위탁·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활환경이 취약한 유곡지구 죽전마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진주시와 LH가 새뜰마을사업의 세부사업인 안전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정비, 주택정비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 추진을 위한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새뜰마을사업은 30년 이상된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고 생활인프라가 열악한 곳의 주거환경 개선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균형위에서 공모하는 종합정비사업이다.

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정부의 핵심정책 과제인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 전담부서인 도시재생과를 신설해 역량을 집중한 결과, 지난 4월 유곡지구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진주 유곡지구 새뜰마을사업’은 지난 2015년 옥봉지구, 2016년 비봉지구에 이어 세 번째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유곡동 죽전마을 일원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총 사업비 30억5700만원(균특예산 70%, 도비 9%, 시비 21%)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안전확보를 위한 재해위험 지역의 산비탈 사면과 옹벽을 보강하고, 좁은 골목길에는 범죄 예방을 위한 CCTV와 보안등이 설치된다.

또한 생활·위생인프라 정비를 위해서는 주민편의시설인 커뮤니티센터, 마을주차장, 방재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노후주거지 정비를 위한 공·폐가 철거,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수리 지원 등 주택정비 사업과 함께 마을공동화를 예방하기 위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도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 및 주민협의체 등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현재 추진중인 옥봉·비봉지구 새뜰마을사업 및 성북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유곡지구 새뜰마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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