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화 '돈' '봉오동 전투'를 연이어 선보였던 류준열은 얼마 전 어학연수 차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떠났다. 그는 유튜브 채널 '두잉(DOING)'을 통해 "매일 아침 일어나 운동하고 학교 와 수업하면 3시다. 집에 가서 숙제하면 5~6시"라고 근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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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는 영국으로 갔다. 그는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2018) 종영 후인 올해 초 어학연수 길에 올랐다. 김태리는 영국 런던에서 약 두 달간 어학연수한 뒤 지난 4월 국내로 돌아왔다.
배우들이 어학연수를 하는 첫 번째 목적은 단연 집중적인 영어 공부를 위해서다. 최근 한국 작품들의 경쟁력이 커지면서 할리우드로 진출하는 배우들의 선례와 기회가 많아졌고, 자연스레 외국어 습득의 필요성을 느낀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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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특성상 해외가 일상에 제약이 많은 국내보다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실제 배우들은 어학연수 기간 SNS를 통해 노천카페 방문, 콘서트 관람, 플리마켓 쇼핑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고은의 어학연수 생활을 들은 정지우 감독은 "아무래도 얼굴이 알려진 배우들은 국내에서 (생활)폭이 좁아질 수밖에 없지 않나"라며 "(김고은이)레이디 가가 댄스팀이 운영하는 댄스 레슨에도 가고 지인들과 사막 콘서트도 갔다고 했다. 한국에서 해보지 못한 걸 현지에서 재밌게 했다더라. 좋아 보였다"고 말했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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