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완 광주시 차이나센터장과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4일 월봉서원에서 상호 우호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있다.(호남대 제공) 2019.12.5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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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 차이나센터는 광주 광산구와 상호 우호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월봉서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조경완 차이나센터장, 광산구청 문화예술과 관계자와 차이나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역 전통문화를 통한 교류 활성화와 교육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히 업무지원을 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광주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학생 30여명이 참가해 선비복 체험, 나만의 돌도장(전각)만들기, 전통공연 관람, 다도 등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공개상담회를 열어 광주의 맛과 멋, 다양한 즐길거리 등을 홍보하고 재광 중국 유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들으며 상호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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