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대전~옥천 광역철도 연장사업 '기본계획용역' 조기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재종 군수, 숙원사업 해결 위해 대전시장 만나

뉴스1

지난 4일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왼쪽)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시청에서 만나 대전-옥천 광역철도 연장사업을 논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옥천군 제공).2019.12.05.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옥천=뉴스1) 김기준 기자 =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가 군의 최대 숙원사업이자 답보상태에 놓였던 대전~옥천 광역철도 연장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5일 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4일 허태정 대전시장을 만나 대전역과 옥천역 사이 신흥역과 식장산역 신설을 고수하던 대전시를 설득했다. 지난 8월21일, 10월4일에 이어 세 번째 방문이다.

이 자리에 김외식 군 의회 의장,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도 함께 참석했다.

군은 올해 안에 대전~옥천 광역철도 연장사업의 기본계획 용역을 조기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대전시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모두 227억원을 들여 대전 오정역~옥천역 20.2㎞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4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강호 축 교통망의 핵심 사업인 동시에 박덕흠 국회의원,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재종 군수의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김재종 군수는 "대전시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로 충청권 광역철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광역철도망에 대전~옥천을 연계해 대중교통망의 획기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knisan8688@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