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속초시, 4회 추경예산 5143억원 시의회 제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속초시청 청사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속초=뉴스1) 고재교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2019년도 제4회 추경예산을 총 5143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제3회 추경예산 대비 373억원 증가했다.

일반회계 4133억원, 특별회계 1010억원으로 3회 추경대비 각각 132억원, 241억원 증가했다.

주요 증가요인은 지방세수입 49억원, 공유재산 매각수입금 등 세외수입 217억원, 특별교부세 및 부동산교부세 35억원, 특별조정교부금 8억원, 국·도비 보조금 3억원 등이다.

주요사업은 속초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29억원, 속초해수욕장 토지보상비 18억원, 속초해수욕장 행정지원센터 신축 17억원, 속초해수욕장 화장실 및 샤워장 신축공사 12억원, 재해위험지역(쌍천 상급가뭄지구) 정비사업 54억원, 지방 상수도 현대화사업 32억원, 공공폐수처리시설 악취설비 개선공사 19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자체세입의 정확한 추계반영, 사업계획 취소·변경에 따른 미추진사업 조정 등을 통해 순세계잉여금 발생을 최소화하고 지방재정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생활SOC(사회간접자본)사업 등에 집중 편성했다"고 말했다.

속초시의 2019년도 제4회 추경예산은 시의회에서 제안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이달 본회의 의결로 확정될 예정이다.
high15@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