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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안양시 특별승진 도입…적극행정 촉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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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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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특별승진’을 부여한다. 공직사회에 창의성과 열정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운영의 묘만 잘 살리면, 특별승진은 적극행정을 선도하는 수범사례가 될 가능성이 짙다.

특별승진 대상은 직무수행능력이 뛰어난 7∼9급 공무원으로, 안양시는 다면평가 등 객관적 검증을 통해 내년 1월 중 승진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올해 10월 적극행정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 ‘안양시 적극행정 운영조례’ 제정을 추진해 적극행정 특별승진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5일 “특별승진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고, 스마트 행복도시 구현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적극행정 유도를 위해 과감하고도 선제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양시는 민선7기 들어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특별히 독려해 왔다. 그 결과 지방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국 1위를 기록하고, 행정안전부가 평가-선정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전국 최다 건수가 선발되기도 했다.

또한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에 대해 안양시는 포상, 인사가점, 국외연수 등도 지원해 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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