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와 우호협약을 맺은 인천교통공사가 도시철도역에 제천 겨울왕국 홍보포스터를 부착해 축제를 알리고 있다.(제천시 제공).2019.12.05/©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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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1) 윤원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제천시의 겨울축제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시즌2'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5일 제천시에 따르면 인천교통공사는 우호협약 도시인 제천의 축제 홍보를 위해 인천 1호선과 2호선 그리고 월미바다열차 역사, 홈페이지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적극 협력 중이다.

공사는 인천도시철도 56개역(1호선 29개역, 2호선 27개역)의 문화마당 게시판에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역무실 60개소(1호선 29개소, 2호선 27개소, 월미바다열차 4개소)에는 홍보 전단을 비치했다.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시즌2는 올해 12월20일부터 내년 1월27일까지 시내권의 '겨울벚꽃 페스티벌'과 의림지권의 '제천 얼음페스티벌'로 나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을 발길을 이끌 계획이다.

[제천시, 2019 송년음악회 개최]

제천시는 10일 저녁 6시 30분 제천체육관에서 제천시민을 위한 '2019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방송인 김승현과 미스트롯 출신 강예슬이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과 함께 김나희, 하유비, 김희진, 강예슬, 김양, 요요미가 출연한다.

지난 10월 개최된 '제23회 제천박달가요제'의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의 축하무대도 마련된다.

송가인은 '한 많은 대동강', '무명배우' 등 주옥같은 곡을 제천 시민들에게 들려줄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시,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첫 시행]

제천시는 올해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지원 대상으로 감자가 결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박스)당 8800원이 지원되며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달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과 범위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계통 출하한 농가로 최대 경작지 면적 기준 6600㎡ 이내다.

제천시는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이 농민들에게 실제 지급될 수 있도록 2019년 3월 조례를 개정했다. 대상 품목은 쌀, 오이, 감자, 콩, 고추, 브로콜리, 황기, 수수, 사과, 한우 등 10개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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