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각) 베트남 공산당 기관지 SGGP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호찌민시를 찾은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14.3% 증가한 수준으로, 올해 연간 목표 관광객 수의 91.4%에 해당한다.
호찌민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달에만 79만3000명을 기록, 전년 대비로는 13%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
전월 기준으로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총 180만 명 이상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 1월부터 11월까지 베트남이 거둔 관광 수입 총액은 약 134조3000억 동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이는 올해 목표액의 89.5%에 해당한다.
한편 지난달 베트남 정부 검열관은 여행사와 숙박업체 등에 2억2800만 동이 넘는 벌금을 부과하기도 했다.
매체는 관광 치안과 관련해 택시 운전사와 거리 상인, 노숙자 등이 관광객을 괴롭힌 사례가 386건이 적발돼 작년 대비 26건이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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