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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조태형 기자 =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배우 강지환씨(42·본명 조태규)가 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후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2019.12.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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