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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순천대학교에 발전기금 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전남 교육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1990년부터 매년 순천대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으려 올해까지 총 4억5000만원을 기탁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해가고 있는 순천대학교의 발전이 바로 지역 경제 성장의 기반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인재육성에 힘쓰며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선발해 대학 전까지 후원하는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사회공헌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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