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부안 예술회관에서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청년 4-H회원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부안농업, 우리가 책임진다' 라는 주제로 금년 한해 추진했던 농촌지도사업을 마무리 하는 보고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한 해 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했던 지도사업에 대한 결과 보고와 향후 발전방향 모색으로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비전 제시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청] 2019.12.05 lbs0964@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보고회와 더불어 농업기술센터에서 1년간 사업성과로 개발한 가공상품 35종 100여점 전시와 새기술 보금시범사업 화판전시, 감자 조직배양묘 생산과정, 친환경 미생물제재 생산‧보급, 토양 채토 요령 등 생동감 있는 평가회가 됐다.

보고회의 마지막 순서로는 신장철 아이원비전교육원장의 '내 안에 잠들어 있는 거인을 깨워라'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한편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금년도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시상하는 우수 농업기술센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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