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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청안면(면장 신상만)은 지난 4일 청안면행정복지센터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수호천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책과 일대일 결연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혹한기 갑작스러운 위기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에 도움을 주는 긴급복지지원제도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수호천사'는 무보수·명예직으로 지역사정을 잘 아는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새마을지도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됐으며,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복지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상만 청안면장은 "본격적인 혹한기가 도래한 만큼 주변 이웃들이 생계곤란 등의 위기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수호천사'의 세심한 관심과 관찰을 통해 보다 따뜻한 청안면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