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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증평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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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가 5일 상임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실시한 2019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한 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합리하거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 시정하고 미래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대안 제시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기획행정위원회 우종한 위원장은 "지난 1월 행정기구가 2국 체제로 개편됐으나 조직내 혼란이 지속되고 주민들이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장의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하는 등 효율적으로 조직을 관리하라"고 지적했다.

조문화 의원은 대학생 근로활동 사업의 점진 확대와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을, 이성인 의원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동주택 신축·리모델링을, 이창규 의원은 지역업체 이용률 향상을 통한 지역경기 부양을 제안했다.

산업건설위 연풍희 위원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 거리 조성을, 이성인 의원은 인삼골 축제 시 잔디밭 등 시설 피해 최소화를, 최명호 의원은 쌀 농가의 고품질 품목 재배 유도를 요청했다.

이창규 의원은 초중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철저한 여론 수렴을, 조문화 의원은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실시를 제시했다.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오는 17일 각 상임위에서 안건으로 상정해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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