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AD는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전문가들이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에 대해 논의한다. 바이오젠, 에자이, 릴리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참가해 진행 중인 알츠하이머 최신 치료제 개발과정에서 발견한 새로운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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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발표를 맡은 고성호 한양의대 신경과 교수는 "중등도 이상의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중증장애점수(SIB)에서 GV1001을 투여한 두 군에서 모두 명확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라면서 "특히 도네페질을 단독 투여한 대조군은 SIB가 7.23점이 감소했고 GV1001 1.12mg을 투여한 시험군은 0.12점이 감소해 대조군 대비 탁월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라고 말했다.
젬백스 관계자는 "치매 치료제로서 GV1001의 고무적인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다음 단계 임상시험의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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