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0시 15분께 청원구 율량동 주택가에서 중국 출신 지인 B(43)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거주지인 원룸에서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어 말다툼을 했다.
A씨는 B씨가 자리를 떠나자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쫓아가 그를 찔렀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장소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같은 지역에 사는 이웃이었고, 모두 불법 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사소한 이유로 시비가 붙었는데 다투다가 홧김에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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