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 광명시는 오는 13∼15일 광명동굴에서 제5회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광명동굴 와인 페스티벌 포스터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페스티벌에서는 전통주 소믈리에가 된 개그맨 정준하씨와 요리연구가 홍신애씨의 와인토크쇼와 함께 와인품평회, 한국와인 소믈리에 대회가 펼쳐진다.

또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OX퀴즈, 진짜 코르크 찾기, 경품 이벤트, 마술쇼, 칵테일 쇼를 비롯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1천원만 내면 와인 시음잔을 받아 전국에서 생산되는 국내 와인 150여종의 맛을 모두 볼 수도 있다. 시는 시음잔 판매액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지는 와인 페스티벌에 가족, 연인이 함께 와 한국 와인의 맛과 멋을 즐기고 불우이웃도 돕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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