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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모바일+PC '갤럭시북S'…1차 완판, 2차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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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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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모바일 컴퓨팅 제품 '갤럭시 북S'. 모바일의 휴대성과 연결성에 PC의 생산성이 결합된 제품이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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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PC와 모바일의 장점을 결합한 새 제품 '갤럭시 북S'의 2차 사전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갤럭시 북S는 '모바일 컴퓨팅'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탄생한 제품이다. 모바일 컴퓨팅은 장소나 시간과 관계없이 어디서나 통신 기능을 갖춘 휴대용 기기를 통해 업무 보는 것을 말한다. 스마트폰의 이동성과 연결성, PC의 강력한 생산성이 결합한 기기다.

제품은 퀄컴의 7나노 공정 PC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cx'를 탑재해 일반 PC와 가까운 성능을 내며, LTE 이동통신으로 언제든 모바일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다.

여기에 얇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였고, 온종일 사용 가능한 강력한 배터리까지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갤럭시북S는 장소나 시간에 구속되지 않고 어디서나 작업할 수 있는 모바일 기기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2차 사전구매 고객 대상 선착순 300대 한정으로 갤럭시 북S를 보다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와 저장용량을 늘려줄 '마이크로 SD 카드 256GB'를 증정한다. 사전판매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13일부터 순차 배송할 예정이다.

앞서 2일 500대 한정으로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단독으로 출시한 사전판매는 1일만에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갤럭시 북 S 정식 출시는 이달 20일이며 디지털프라자를 비롯해 전국 이동통신 3사 매장과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등에서 살 수 있다. 가격은 129만6900원이다.

박효주 기자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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