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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생활정보·안전 챙겨요” 세종시, 위치기반 스마트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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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모바일 비상벨 호출 서비스 ‘세종안심이’ 포스터. 세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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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방범·교통·미세먼지 등 74종의 도시 데이터를 제공하는 스마트포털 ‘세종엔’과 모바일 비상벨 호출 서비스 ‘세종안심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세종엔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웹(https://www.smartsejong.kr)으로 주변 날씨, 길 찾기, 주변 행사정보, 관광지, 맛집, 버스 정류장, 주차장, 블로그 등 74종의 다양한 정보를 한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

세종안심이는 위치기반 스마트폰 앱으로 비상상황에 112나 119 등에 구조요청을 할 수 있는 안심망 서비스다.

비상상황시 앱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흔드는 등 앱을 작동하면 스마트폰의 카메라가 켜져 관련 상황이 세종시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로 위치 정보와 함께 전송되고 통화 연결도 자동으로 된다.

관제센터는 신고자 주변에 CCTV가 있을 경우 카메라를 신고자 쪽으로 돌려 현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안심이는 또 치매노인, 어린이,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심장소 출발·도착 알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동의할 경우 자신의 위치 확인을 수락한 가족 등의 이용자에게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식이다.

장민주 세종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지속적으로 시민의 의견을 듣어 시민 밀착형 스마트 서비스를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sj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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