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I‧SEOUL‧U' 4주년을 맞이해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I‧SEOUL‧U에 대해서는 일반시민 10명 중 9명 정도(86.6%)가 인지하고 있었다. 주된 인지경로는 '서울시 관련 행사나 홍보물, 조형물 등을 통해서'(63.9%), 'TV, 신문, 라디오 등 대중매체 뉴스 등을 통해서'(34.6%), '포털사이트 등 인터넷' (20.9%)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도는 2016년 63%, 2017년 66.3%, 2018년 84%, 올해 86.6% 등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다.
서울브랜드 호감도는 2016년 52.8%, 2017년 57.1%, 2018년 70.7%에 이어 올해는 73.3%로 나타나 I‧SEOUL‧U가 갈수록 시민들에게 더 사랑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와 어울리는 이미지에 대한 질문에는 '다양하다' 51.3%, '활기차다·역동적이다' 47%, '현대적이다' 42.6%, '안전하다' 26% 등을 꼽았다.
향후 기대하는 서울 이미지로는 '안전하다' 34.3%, '여유롭다' 33.1%, '친환경적이다' 28.4%, '아름답다' 21.1% 등으로 나타났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민들이 바라는 도시 이미지인 안전과 여유, 친환경, 아름다움 등을 서울브랜드 정책에 잘 담아 국내외에 널리 알려 국제적 위상 제고와 시민 자긍심 고취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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