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가 14회 전국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자원봉사 유공기관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청주시 제공) 2019.12.05.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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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5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14회 전국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자원봉사 유공기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단체 표창은 이·미용 봉사단체 환희회(회장 신순우)가, 개인 표창은 강내면 안병인(62)씨가 각각 받았다.

청주지역 미용사 45명로 구성된 환희회는 1974년부터 꾸준하게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안병인씨는 강내면에서 자영업을 운영하며 저소득층 집 고쳐주기 활동 등을 펼쳐왔다.

◇청주시, 공공부문 공간혁신 최우수

충북 청주시는 5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유좌석제'를 전면 도입하고, 커뮤니티 공간을 대폭 확대하는 등 공간혁신 시범모델인 '비채나움(비우고, 채우고, 나누어, 새로움이 움트는 곳)'을 운영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내실있는 공간혁신을 위해 기획부터 실행단계까지 실무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비내나눔을 조성했다.

◇직지지도사 21명 배출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5일 서원대학교 글로벌관에서 '2019 직지대학' 수료식을 열고 직지지도사 21명을 배출했다.

1년 과정의 직지대학을 수료하고 청주시장 인증서를 받은 직지지도사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을 교육하고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직지대학은 서원대 황선주 교수의 책임 지도 아래 매년 3월 개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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