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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거창군의회 올해 마지막 정례회 개회…내년도 예산안 등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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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경남 거창군의회의 제244회 제2차 정례회(거창군의회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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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거창군의회는 5일 2019년도 마지막 회기인 제24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0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거창군 걷는 길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거창군 인구증가 지원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과 ‘엘리트운동부 육성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심의 의결하고, 2020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한다.

군에서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5341억원, 특별회계 697억원 등 지난해보다 10.1% 증가한 6038억원이다.

군의회는 이날 예산안 심의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표주숙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종두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군의회는 6일부터 2019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12일부터는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해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예결특위에서 종합심사 후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홍희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 심의 때 어려워진 민생경제를 감안해 불필요한 행사성 예산을 줄이고, 군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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