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구리시의회는 '제291회 제2차 정례회'를 5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다룬 안건은 총52건으로 1차 본회의에서는 구리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을 처리했고, 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의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등 9건, 3차 본회의에서는 구리시 소셜미디어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일 4차 본회의에서 구리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의견제시안 등 20건을 처리했고 3일 5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에 이어 마지막날인 6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등 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6일간의 심의를 통해 총규모 6421억6756만 원 중 낭비성과 사전이행절차 미이행 예산편성 등 총 14건 6억5502만 원을 삭감해 수정가결 했다.

박석윤 의장은 "사전에 의회승인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예산편성은 잘못된 행정"이라며 "앞으로 집행부와 의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ol1001@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