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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옥천소식]군, 청소년 활동 안전 우수기관 선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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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군 청소년수련관이 충청북도 청소년종합진흥원의 2019년 청소년 활동 안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인증프로그램과 신고제를 우수하게 운영한 기관과 지도자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했다.

운영기관의 인증 수련 활동 보유개수, 운영률, 인증 수련 활동 운영성과 등을 평가했으며, 옥천군청소년수련관이 우수기관에 뽑혔다.

도내 담당자의 인증 수련 활동 운영실적, 개발유지 건수, 활동기록 등록실적 등의 평가에서도 옥천군청소년수련관 정용호 청소년지도사가 우수 운영담당자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옥천군청소년수련관은 안전한 수련 활동이 가능한 최고의 시설로 인정받았다.

옥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1997년 개관한 수용인원 495명 규모의 수련시설이다.

◇지용제 발전 토론회 개최 등

옥천군은 지난 4일 2020년 ‘33회 지용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축제 전문가, 옥천문화원을 비롯한 지용제 주관단체 관계자, 부스 참여자, 주민,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현장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을 위해 군 홈페이지에 ‘지용제 발전을 위한 사이버 토론방’도 개설했다.

제이비축제연구소 박종부 대표는 ‘지용제 분석 및 사례를 통한 경쟁력 있는 축제만들기’란 주제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용인대 오순환 교수의 ‘주민 참여형 축제를 위한 제언’ 등 다양한 개선방안과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군은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내년 지용제에 반영하고, 주민의 아이디어를 실현해 축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청산곶감’ 출하 시작

옥천군은 최근 청산면 지역에서 쫄깃하고 달콤한 곶감 출하가 한창이라고 5일 밝혔다.

곶감은 10월 초 감을 깎아 감 타래에 매단 뒤 40~50일 자연건조시켜 만든다.

청산지역 곶감 농가에서는 전통을 잇기 위해 전통방식의 덕을 사용, 자연건조하고 숙성시켜 곶감을 생산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한 곶감은 건조 숙성 과정을 거치면서 하얀 천연 당분이 표면으로 나와 질감이 부드럽고 당도가 뛰어나다.

이 지역은 일교차가 커서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곶감에 비해 당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청산지역은 244농가가 감을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떫은 감 509t을 생산, 150t의 곶감을 만들어 연간 10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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