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E정책세미나 홍보물.(순천시 제공)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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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시는 6일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생태경제도시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3E프로젝트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3E프로젝트'는 순천시의 교육(Education)과 생태(Ecology)의 강점을 살려 경제(Economy)를 특화시키는 혁신성장 전략을 말한다.

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생태수도의 도시브랜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3E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생태경제도시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세미나는 김호균 전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5명이 참여하는 주제발표는 Δ해외 사례분석과 시사점(하정봉 순천대 교수) Δ생태경제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배정아 전남대 교수) Δ지역교육혁신, 생태교육 기반구축(정민석 전남도 전임연구원) Δ생태도시 순천의 지속가능발전방향(이시철 경북대 교수) Δ생태경제기반도시의 미래비전 및 추진체계(김선명 순천대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생태경제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전략' 주제로 장채열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소장, 임경환 순천풀뿌리교육자치지원센터장 등 지역전문가 2명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 세미나를 통해 3E프로젝트의 종합비전과 교육·생태·경제 각 분야별 핵심전략을 마련하겠다"며 "2020년 새해는 생태경제 기반의 새로운 순천을 완성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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