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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유점례 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장(가운데)이 사랑의 고추장을 담그고 있는 모습.(남원시농업기술센터 제공) 2019.12.5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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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1) 이상선 기자 = 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회장 유점례) 회원 40여명이 5일 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직접 찹쌀풀을 이용해 메주가루, 고춧가루를 버무리는 옛날 방식으로 고추장을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고추장은 2ℓ짜리 200개로, 남원시 17개 읍·면·동 마을회관과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점례 회장은 "지역 내 각종 행사와 봉사로 연일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 준 회원들이 고맙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따뜻한 불씨가 돼 온기를 나누고 지역사랑을 실천해 나가는 생활개선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mw197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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