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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코엑스서 국내 스타트업 중동 진출 돕는 세미나·밋업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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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왕실 투자기관 탄(TAN) 그룹의 줄피거 대표 등 참석

뉴스1

코엑스(COEX)에서 5일 열린 국내 스타트업들의 중동 진출을 돕기 위한 ‘아랍에미레이트(UAE) 기관투자자 초청 세미나’에서 탄 그룹의 줄피거 대표가 중동시장의 특징 등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주최측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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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코엑스(COEX)에서 5일 국내 스타트업들의 중동 진출을 돕기 위한 ‘아랍에미레이트(UAE) 기관투자자 초청 세미나’와 ‘스타트업 밋업(meetup) 프로그램’이 한국무역협회 주최, 두바이 소재 컨설팅회사 미아앤컨설팅(MEA & CO) 주관으로 열렸다.

제56회 무역의 날(12월 25일)을 맞아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Startup Branch)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UAE 아부다비왕실 투자기관인 탄(TAN) 그룹의 줄피거 대표(H.E Mr. Zulfiquar Z. Ghadiyali), 미아앤컨설팅(MEA&CO) 최명주 대표, VISUAL CAMP를 비롯한 국내 120여 스타트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탄(TAN) 그룹의 줄피거 대표(H.E Mr. Zulfiquar Z. Ghadiyali)는 ‘중동시장 특징과 투자패턴’, 미아앤컨설팅(MEA&CO) 최명주 대표는 '중동국부펀드를 활용한 중동시장 진출의 실천적 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최명주 대표는 “한국에서는 중동 사람들이 잘 일하지 않는 것으로 오해를 하고 있는데 정확한 미션과 비전이 있으면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동에서 비즈니스 할 때 자동차, 중장비 등 고정 자산은 리스로 이용하다”, “두바이에서는 5개국 이상 국적자들이 일을 하기 때문에 인력을 채용을 할 때는 주변에서 추천을 받아라” 등 현지 비즈니스 관련 팁도 설명했다.

이날 쥴피거 대표와 최명주 대표는 AI 기반 스타트업 기업인 Cube AI사 외 7개사와 중동시장 진출 및 투자유치모델 관련 1:1 밋업 미팅을 진행하고 후속 조치도 협의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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