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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광산구 치매안심센터·모아모아행복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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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광주 광산구청의 모습. 뉴스1 DB © News1 황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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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한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5일 하남동에서 광산구 치매안심센터와 모아모아행복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두 시설은 노인·여성·영유아 복합 복지시설로, 연면적 1046㎡에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치매안심센터는 1층에, 모아모아 행복센터는 2층에 위치한다.

치매안심센터에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19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된다.

치매 조기검진, 예방교육과 홍보, 치매인 가족지원 등 치매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아모아행복센터는 커뮤니티, 영유아 공동돌봄, 키즈 놀이터 등 영유아와 여성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광산구는 두 시설의 기획단계부터 남는 공간을 최소화하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시설 복합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국비와 시비 등 26억원이 투입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치매와 육아, 돌봄은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하는 일"이라며 "치매안심센터와 모아모아행복센터가 중심이 돼 돌봄 인프라가 지역사회에 잘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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