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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자원봉사'하면 전주시, 대통령 표창으로 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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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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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자원봉사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나눔·사랑을 실천한 '전국 으뜸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전주시는 5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1985년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5일)을 기념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수여하는 자원봉사 분야 최고상이다.

시는 올해 자원봉사 대상에서 1998년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과 신설, 전국 최초 자원봉사 전용건물 구축 및 밥차 장비 구입,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도 운영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율 등 다양한 평가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주시 등록 자원봉사자는 전주 인구의 33%에 달하는 21만명 이상으다. 이는 전국 248개 광역·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수준이다.

시상식에서는 대통령 표창 외에도 김영순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이 개인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헤어나눔공작소가 단체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가 자원봉사 으뜸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의 힘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 따뜻한 전주, 더 행복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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