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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장수군 보건의료원, 생물테러 대비·대응 평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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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5일 전북 장수군 보건의료원이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훈련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장수군제공) 2019.12.5 /뉴스1


(장수=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5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훈련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했다.

생물테러 대비·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대응 모의훈련, 비축장비 관리, 감시체계 분야별 평가와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9월19일 한누리전당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장수군, 장수경찰서, 무진장소방서, 육군 제7733부대 1대대, 제35사단화생방지원대 등 5개 기관 77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의심 백색가루(탄저균)가 드론을 이용해 투척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생물테러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신고접수와 유관기관 상황전파, 현장출동, 환자이송, 환자격리, 접촉자 조사 등 동대응요원이 모두 참여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훈련을 펼쳤다.

유봉옥 의료원장은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 강화와 초동대응요원 역량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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