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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전남 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홈케어 플래너 서포터즈’ 사례 자문회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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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복권기금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 기능 강화 사업의 목적으로 ‘홈케어 플래너 서포터즈’ 사업 수행

홈케어 플래너 및 상담원 대상, 청소년 문화 및 게임 과몰입의 이해 교육도 진행

아시아경제

‘홈케어 플래너 서포터즈 사례 자문회의 진행 모습. 사진제공=전남 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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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한지혜)은 2019년 복권기금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 기능 강화 사업 ‘홈케어 플래너 서포터즈’ 사례 자문회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홈케어 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금을 배분받아 아동학대 후유증 회복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아동보호 체계 확립, 재학대 예방을 목적으로 사업을 한다.


이를 위해 홈케어 플래너 및 임상 전문인력을 통해 찾아가는 사례관리, 전문 상담 서비스, 심리검사, 심리치료 서비스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전남스마트쉼센터 임신옥 소장이 참석해 홈케어 플래너 및 상담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와 게임 과몰입의 이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게임 과몰입의 영역은 단순히 게임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까지 넓게 보고 있으며 10대가 게임 과몰입하는 정도는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사례에 개입할 시에 10대의 문화를 이해해야 라포를 형성할 수 있다고 자문했으며 아동과의 라포를 형성하고 가족 유대 활동을 통해 아동 가정에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고자 한다.


한지혜 전남 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가정 내 재학대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홈케어 플래너 사업을 통해 학대피해가정의 좋은 변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우리가 직접 대면하는 아동·청소년의 문화를 이해하고 올바른 개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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