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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제주여행정보 앱 올레팡, 암호화폐 거래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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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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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맛집과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여행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올레팡이 내년부터 암호화폐를 사용해 제주관광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팡코리아는 올레팡을 통해 제주 여행에 관한 모든 상거래에 사용 가능한 암호화폐 생태계를 만들어 다양한 암호화폐를 사용해 제주여행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인 ‘올레토큰’을 내년 초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올레팡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올레토큰은 참여자 간 투명성과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거래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해당 시스템은 프라이빗 키 보안 특허를 보유한 ㈜비즈블록스가 블록체인과 카이저 페이뱅크(Kaiser PayBanC)를 탑재해 암호화폐 교환과 결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거래시스템은 보안공간 내부에서 전자서명 절차가 완료되기 때문에 해킹 피해 등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심재붕 ㈜아이팡코리아 대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블록체인 플랫폼을 올레팡에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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