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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신한금융 계열사 CEO, 영아일시보호소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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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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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5일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 영아일시보호소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등 '밝은 미래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조용병 회장을 비롯해 그룹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등 30명이 참여했다. 영아일시보호소는 생후 12개월 미만 아기들이 입양·위탁을 기다리며 잠시 머무르는 곳이다. 참여자들은 아기방 청소와 환경 개선활동 등을 진행했다. 양육에 필요한 물품 지원과 필리핀 앙헬레스 동방아동센터 빈민아동, 코피노(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교육 지원을 위해 후원금 3000만원도 전달했다.

조 회장은 "부모의 돌봄을 받을 수 없던 어린 생명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신한금융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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