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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5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4회 전국자원봉사자 대회'에서 기관·단체·개인 부문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가 5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4회 전국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단체표창은 이·미용 봉사단체 환희회(회장 신순우)가 받았으며 개인표창은 강내면에 거주하는 안병인(62세)씨가 영예를 안았다.

청주시는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와 사람 중심의 공동체 건설에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표창을 받았다.

단체표창을 받은 환희회는 미용사들로 구성된 단체로 1974년부터 현재까지 매주 월~금요일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개인표창을 받는 안병인씨는 저소득층 집 고쳐주기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봉사해 오고 있다.

김종관 자치행정과장은 "기관, 단체, 개인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가 이어져 함께 웃는 청주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