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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울산북구, 로컬푸드 농산물 나눔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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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5일 울산 북구청장실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잉여농산물 나눔 협약식' 이 열리고 있다. (울산 북구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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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울산 북구는 5일 북구청장실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잉여농산물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동별 '나비채 나눔냉장고'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에는 농소농협, 농협울산유통센터, 로컬푸드 출하주협의회가 참여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 및 단체는 농산물 기부 및 배송에 적극 협조하고, 구는 '나비채 나눔냉장고' 관리 및 행정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울산유통센터와 농소농협 로컬푸드 매장의 잉여 농산물 10여 종을 지역 8개 동 '나비채 나눔냉장고'에 1주일에 1회씩 지원하게 된다.

북구에서 추진 중인 나누고 비우고 채우는 '나비채 나눔냉장고' 사업은 지난달부터 8개 동에서 본격 시행 중이다.

주민 누구나 식품을 기부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자유롭게 식재료를 가져갈 수 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나눔냉장고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기관과 단체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농산물 나눔을 계기로 로컬푸드가 지역사회에 더욱 정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yw07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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