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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우리은행, 자산수탁 전주사무소 개소…“제3금융도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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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도는 5일 우리은행이 전북혁신도시에서 자산수탁 전주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북도 제공) 2019.12.5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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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도는 5일 우리은행이 전북혁신도시에서 자산수탁 전주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정채봉 우리은행 수석부행장과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기금운용본부와 자산 수탁 밀착서비스를 위해 전주사무소를 추진해왔다.

기금운용본부와 접근성이 좋고, 자산수탁 등 지원이 가능한 업무 환경 구축을 통해 지역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의 총자산은 357조2210억원 규모로 전국 1000여개 영업점을 갖춘 대형 금융기관이다.

국민연금공단과 지난해 3월부터 주거래 은행 계약을 체결하며 국민연금의 연금보험료 수납, 연금급여 지급, 본부 자금관리 등 업무를 맡고 있다.

김성주 이사장은 “우리은행 전주사무소는 국민연금공단과 한 단계 더 진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북혁신도시가 제3금융도시로 발전하는 밑거름을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금융기관이 연이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금융생태계 모형이 갖춰지고 있어 의미가 크다”며 “2023년까지 금융센터를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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