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 관계자는 "이날 임시총회를 열고 '정관 개정 총회의결에 관한 사항'을 안건에 회부해 정관 개정을 공식 철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상 서류 미비를 보완하기 위해 정관변경 승인 요청을 철회한 것으로, 추후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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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은 지난 8월 21일 중기부에 공식적으로 '정치참여 금지' 조항이 담긴 정관 개정 승인 요청을 제출한 바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소공연이 한 결정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대표성을 가져가는 단체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면, 소공연의 정당 창당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소공연 관계자는 "이날 임시 총회 전 열린 이사회에서 소상공인정당창당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계명 위원장이 소상공인연합회 이사직을 자진 사퇴했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정당 창당은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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