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가 5일 개최한 ‘2019 하반기 해외건설업계 부서장 간담회’ 현장(사진=해외건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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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해외건설협회는 ‘2019 하반기 해외건설업계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0년도 세계경제 전망’을 주제로 세계 경제 전망과 주요 이슈 등을 발표했다. 해외건설협회는 전반적인 해외건설 수주현황 및 전망을 소개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내년도 해외건설 지원정책 방향을 설명했고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가 해외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금융 및 보험 지원 계획을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해외건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 해외건설 프로젝트 수주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개최한 오늘 간담회가 동종 업계의 수주전략 및 계획을 상호 공유하는 한편, 정부 및 유관기관의 해외건설 지원정책 및 방향을 파악함으로써 내년도 수주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