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은 5일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의 사실관계 파악 등을 위해 사건 관계자들까지 참석시켜 개최하는 간담회에 수사 관계자가 참석하는 것은 수사의 중립성·공정성 등을 고려할 때 적절하지 않다"며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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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위원장은 "울산사건에 대해 검찰과 경찰의 주장이 확연히 다르다"며 "같은 문제를 가지고 국가기관 간 다른 견해가 있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 만큼, 특위 차원에서 사실을 무엇인지를 파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안이 사안인 만큼 경찰과 검찰 모두 참석해달라고 당부하겠다"며 간담회 상황에 따라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날 계획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4일 특위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설훈 최고위원을 앉혔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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