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동물공감판을 운영하는 (주)동그람이와 함께 마련한 반려인 능력시험에는 사전 신청한 250여명이 응시한다. ‘반려견과 소통, 어렵지 않아요’라는 주제의 반려동물 전문가 강연을 들은 후 1시간 동안 시험을 치른다. 시험문제는 반려견을 키우는 데 꼭 알아야 할 건강 상식, 동물등록·산책·미용 방법, 행동 이해, 역사·문화·과학 등 총 50문항으로 구성됐다.
시험은 문제지와 광학마크판독기(OMR) 답안지를 배포해 일반 자격시험과 같은 분위기에서 진행하며, 성적표는 e메일로 보낸다. 전원 ‘응시 확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반려용품을 제공한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반려인 능력시험을 통해 반려견주들이 반려견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영득 기자 go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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