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과 씨채널방송, 아가페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19 서울크리스마스페스티벌’이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20일간 서울 청계천 일대(청계광장~장통교)에서 열립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서울크리스마스페스티벌은 겨울 청계천 일대를 ‘빛의 명소’로 꾸며 시민들을 한 편의 겨울동화 속으로 빠져들게 할 것입니다. 매년 수백만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아 ‘빛의 향연’을 즐기는 서울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입니다. 올해 주제는 ‘산타와 함께 빛의 길을 걷다’입니다. 자선을 베푸는 산타클로스처럼 세밑에 청계천을 걸으며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되새겨보자는 취지입니다.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는 청계광장에서는 13일 화려한 개막식과 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24·25일 성탄절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20일간의 축제 기간에는 청계천 일대를 꿈·환희·산타·축복·희망 등 5개 구간으로 나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국내외 관람객에게는 색다른 서울의 겨울 야경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청계천을 따라 펼쳐지는 ‘빛의 향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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