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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별마로천문대, 국내 최고 하이브리드 성좌투영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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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영월군 별마로천문대 : 천체투영실 리모델링 마치고 국내 최고 하이브리드 ‘성좌투영기’ 새로 도입 10일부터 운영 개시

·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서 하이브리드(광학식+디지털)식 ‘성좌투영기’로 장비 교체 : 디지털 영상 상영, 선명하고 다양한 항성(별)·행성·성단·성운 구현 등 다양한 볼거리를 국내 최고 시스템으로 만나볼 수 있게 돼

스포츠서울

별마로천문대는 ‘천체투영실’에 대한 리모델링공사 완료로 오는 10일부터 국내 최고 하이브리드 ‘성좌투영기’를 새로 도입해 재개관한다. (제공=영월군청)



[영월=스포츠서울 전인수 기자]

강원 영월군 해발 800m에 위치한 별마로천문대가 천체투영실에 국내 최고 하이브리드 ‘성좌투영기’를 새로 도입,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엄을용)은 지난 9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12억원을 들여 별마로천문대 천체투영실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 하고, 오는 10일 오후 7시부터 정상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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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영월읍 천문대길 397에 위치한 별마로천문대 전경.



그동안 지하 1층 천체투영실의 ‘가상별자리 체험’ 프로그램은 아날로그(광학식)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하이브리드(광학식+디지털)식으로 새롭게 교체됨에 따라 디지털 영상 상영, 선명하고 다양한 항성(별)·행성·성단·성운 구현 등 다양한 볼거리를 국내 최고의 시스템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백도환 천문대운영팀장은 “현재 전국의 천문대 대부분이 디지털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영상물 상영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별마로천문대는 하이브리드 성좌투영기가 도입도면서 전문강사의 설명과 함께 좀 더 현실적이고 심도 높은 교육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인수기자 visionis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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