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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용인 분당선 보정역 승강장서 불…열차 운행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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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분당선 보정역 승강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되면서 퇴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불로 보이는 물체에 불이 붙었고 이를 발견한 열차 기관사가 소방서에 신고한 뒤 곧바로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 측은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10분 정도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안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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