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1시 44분 기준 젬백스는 전일 대비 5400원(17.12%) 오른 3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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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GV1001' 가치 2조~6조 원 전망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의 주가가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치매 신약후보물질인 'GV1001'에 대한 임상2상 결과가 성공적이라는 발표가 있어서다.

6일 오전 11시 44분 기준 젬백스는 전일 대비 5400원(17.12%) 오른 3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젬백스는 전날 26.20% 오른 3만1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젬백스는 전날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콘퍼런스(CTAD)에 GV1001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한 국내 2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성공적인 결과를 내놓으면서 기업가치가 오르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젬백스의 임상 성공으로 'GV1001'의 가치가 최소 2조 원에서 최대 6조 원대로 예상하고 있다.

jangbm@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