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은 정기 임원 인사를 13일부로 단행한다고 6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최삼영 상무 등 총 4명을 승진시켰고, 11명의 보직을 변경했다. 동국제강 측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비하고, 내실경영 기조 유지에 초점을 맞춰 인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의 물류계열사 인터지스는 조직 강화와 인적 쇄신을 위해 박동호(사진) 부사장을 선임했다. 박 부사장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인터지스 이사, 상무를 지내며 연합물류담당과 경인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IT계열사인 DK UNC는 신규 성장동력의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네트워크 사업실’을 신설하기로 했다.

동국제강
<승진>
◇전무
▲최삼영

◇상무
▲최우일 ▲신용준 ▲하성국

<보직 변경>
▲문병화 구매실장 ▲최삼영 인천공장장 ▲주용준 부산공장장 ▲곽진수 전략실장 ▲박상훈 냉연영업실장 ▲이동철 마케팅실장 ▲최우일 일본법인장 ▲신용준 포항공장장 ▲이대식 후판영업팀장 ▲이찬희 인천공장 관리담당 ▲김상재 포항공장 봉형강생산팀장

인터지스
<신규선임>
◇부사장
▲박동호

◇이사
▲권광용

DK UNC

<신규선임>
◇ 이사
▲한승협

<승진>
◇ 상무
▲김오련
▲오용석

안소영 기자(seenr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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