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5일 주요 파트너사를 초청해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삼성물산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5일 서울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 리더스홀에서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명의 두 회사의 파트너사(社) 관계자와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최영우 삼성물산 조달실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도 국내외 공사들을 잘 수행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함께 좋은 결실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1991년 파트너사와 함께 하는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시작한 이후 우수 파트너사 발굴, 공동이익 창출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건설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는 업계 최초로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운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무이자 자금 지원, 대출시 이자 감면 혜택을 지원하는 상생펀드를 조성해 약 1000억원 규모(올해 기준)의 자금도 지원하고 있다.

또 건설안전관리자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파트너사 채용지원, 안전관리자 임금향상 지원 등 다양한 안전관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역시 1991년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시작한 이래 우수 파트너사 발굴, 공동이익 창출을 통해 동반성장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자금운용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