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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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이천시는 관내 공원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무료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 실시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천시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는 공공기관, 공원, 복지관, 도서관 등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경기도와 한국관광공사의 공모사업을 통해 설봉공원, 예스파크, 온천공원, 안흥유원지, 이천버스터미널, 이천농업테마공원과 시내버스정류장 및 복지문화시설 등 112개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했다.

이천시 무료 와이파이존에서는 통신사에 관계 없이 누구나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시민이나 이천을 찾은 관광객들은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주변의 맛집, 관광지 검색, SNS 등 무료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천시 무료 와이파이존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스마트폰 와이파이 설정에서 ‘G_PublicWiFi@Icheon’ 또는 ‘KOREA FREE WIFI’를 선택하면 모든 통신사에서 무료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이천시는 연차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및 버스정류장 등을 대상으로 와이파이 무선접속장치 설치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pkk120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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