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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새만금개발청, 中서 투자설명회…"투자 유도할 마케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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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난 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터조성 사업 투자설명회에 참석자들이 사업 소개를 경청하고 있다. /제공=새만금개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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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3일과 4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전기차 기업과 투자회사 경영진을 초청, ‘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 사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투자설명회에는 통위에 중국동방자산관리공사 총경리, 왕허핑 위에싱사 고급경리 등 최고 경영진을 비롯해 투자담당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홍보, 신산업 분야에서 한중 기업 간 협력을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기회를 소개했다.

또한 전북도와 공동으로 상하이자동차부품전시회에 참가, 중국 투자기관과 자동차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투자상담도 진행했다.

앞서 지난 11월 친환경자동차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새만금 산업단지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건설기계부품연구원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인근에는 상용차주행시험장 등 자동차 관련시설이 구축, 국내외 전기차 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8개 전기차 제조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가운데 3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나머지 기업들도 내년 초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김현숙 청장은 “올해 여러 전기차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입주계약까지 마치는 등 새만금 산업단지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더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새만금의 미래가치를 발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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