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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BNK벤처투자, 2024년 '운용자산 5000억·업계 20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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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BNK금융그룹은 9번째 자회사인 BNK벤처투자를 2024년 업계 20위로 성장시키겠다고 6일 밝혔다. 목표하는 운용자산은 5000억원 이상이다.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BNK벤처투자는 2020년 운용자산 목표를 3000억원 이상으로 설정했다. BNK벤처투자는 현재 1400억원 규모의 조합을 운용하는 중소기업 창업 투자회사다. 하이테크 초기기업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부울경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지역의 장기 성장기반을 만들기 위해 부울경 지역에 BNK벤처투자센터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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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19.12.06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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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는 운용자산 5000억원 이상을 목표로 업계 20위 수준의 중견 벤처투자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BNK금융그룹의 혁신금융 지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BNK투자증권 등 계열사들과 결합해 창업기업의 IPO, 리파이낸싱(Re-Financing) 업무도 확대해 그룹의 IB 업무의 성장에도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벤처투자회사는 다른 어떤 금융업종보다도 직원들의 전문성이 중요한 산업으로 임직원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부울경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NK벤처투자가 가세하면서 BNK금융그룹은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부터 성장, 확장 단계에 있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까지 원스톱(One-Stop) 금융지원 체계를 갖췄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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