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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사학연금 ‘2019 생애설계 3일간의 특별여정’ 2차 교육과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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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주정아 한국생애설계사(CLP)가 진행한 생애여가설계 강좌가 끝나고 손을 흔드는 수강생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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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이중흔)은 사립교직원 복지서비스 향상의 일환으로 지난 4일부터 진행한 ‘2019 생애설계 3일간의 특별여정’ 2차 교육을 성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퇴직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좌는 퇴직자들이 관심 있어하는 ▲변화관리(아직 오지않은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을 위하여), ▲관계(제2인생의 행복한 소통), ▲여가(살맛 나는 퇴직 후 여가), ▲경력(경력 흐름의 이해와 변화관리), ▲건강(생애건강설계와 노화의 이해), ▲재무(노후자산 전략 세우기, 행복한 미래! 재무설계) 등 주요 6가지 영역의 강좌로 구성되었다.

사학연금은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 (사)한국생애설계협회와 공동으로 이번 교육과정을 진행하였다. 사학연금은 퇴직 교직원들이 퇴직 후 행복하고 균형 있는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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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관계설계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유양숙 한국생애설계사(CLP)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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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을 기획한 사학연금 김종도 부장은 “앞으로 100세 시대에는 은퇴설계, 노후설계를 넘어 생애 전체를 계획하는 생애설계를 시작해야한다”라며 “퇴직한 교직원들이 인생 전체에 대한 균형과 방향을 계획할 수 있도록 1,2차로 나누어 생애설계 특별교육 과정을 야심 차게 기획하였다"라고 교육과정의 의미를 강조하였다.

교육생은 3일 동안 ‘생애설계 워크북'을 통해 퇴직 후 자신의 삶에 대한 영역별 사명 및 목표를 작성하여 ‘나만의 생애설계안’을 완성하였다. 또한 워크북 작성 외에도 토의를 위한 그룹 활동, 건강체조 등의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강좌에 임하며 생애설계의 중요성을 더욱 체감할 수 있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유정열(60)씨는 “지난 30년 동안 교직생활을 하면서 ‘선생님’으로서의 생애를 마치게 되었다. 이제 남은 30년은 나 자신을 위해 즐겁고 여유로운 생애를 보내고 싶다”라며 “퇴직 후에는 내가 경험한 것들을 베풀며 살고 싶다. 이번 생애설계 교육과정을 통해 나의 생애사명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생애설계안을 작성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교육과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는 사학연금 등의 준정부기관을 포함한 대기업의 퇴직예정자 및 신입사원/재직자 대상의 생애설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에는 그 범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 문의는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 또는 한국생애설계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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