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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美일자리 26.6만개 더 생겼다…실업률 3.5% '완전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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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전면파업 악재 사라진 효과…고용시장 훈풍 지속

이데일리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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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미국의 일자리 수가 크게 늘었다. 완전고용 상태로 평가받는 실업률은 더 떨어졌다. 제너럴모터스(GM) 전면파업 악재가 사라진 탓이 크지만, 미 고용시장의 훈풍은 지속하는 모양새다.

6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11월 비농업 일자리는 26만6000개 증가해 전달(15만6000개)보다 더 많이 늘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18만7000개)를 훌쩍 뛰어넘은 수준이다. 특히 일자리 증가 폭은 민간(25만4000개)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공공 부문 일자리는 1만2000개 증가했다. 이와 관련,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고용시장의 최대 악재였던 GM 파업이 10월 끝나면서 그 효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실제 자동차 업계 일자리는 4만1000개 늘었다.

1969년 이후 반세기 만의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11월 실업률은 3.5%로 전달(3.6%)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3%대의 실업률은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를 의미한다.

시간당 임금은 10월 28.22달러에서 11월 28.29달러로 전달보다 0.07달러(0.25%) 뛰었다. 지난해 같은달 대비로는 3.1% 오른 수치다. 노동시장 참가율은 63.3%로 전월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앞서 미 노 동부는 전날(5일) 지난주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3000건으로 전주 대비 1만건 줄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시장 전망치의 중간값인 21만5000건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로, 지난 4월 중순 이후로 7개월여만의 최저치를 달성한 것이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최근의 증가 흐름에서는 벗어난 양상이다. 실업수당 청구가 줄었다는 건 그만큼 고용 사정이 좋아졌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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